딩동댕동~~~~

일년동안 새벽밥 드시고 복지관으로 나오셔서 열심히 한글 공부하신 어르신들

오늘은 어르신들의 기량을 뽐내는 날 입니다.

여성회관, 김제사회복지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초급반 어르신들이 한글골든벨 대회가 있거든요~

대회 시작 전 간단하게 건강교육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글골든벨 시작~!!

잘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들은 옆 사람을 힐끔거리며 컨닝도 하시고,

너무 떨려서 손을 덜덜 떨며 쓰시는 어르신들도 보입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 선발되신 어르신들은 무대 위로 오르셔서 열심히 결승전에 참여하셨어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6분의 어르신이 수상하셨고,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어르신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답니다.

어르신들 대부분이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부끄러움으로 당당하게 배운다고 말하지 못하고 다니시는데

이 기회에 칭찬과 격려를 해드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