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마을 코로나 19 면역력 증진을 위한 물품지원 및 정서적 거리좁히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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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댓글 0건 조회 5,098회 작성일 20-04-17 09:06본문
주민분들의 마음, 정서적 거리를 좁히며, 진행하지 못한 마을밥상을 대신하여 영양을 챙겨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부녀회장님과 의논하여 면역력 증진 영양제, 비타민 등을 드리며, 이웃의 마음, 정서적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평지보건진료소 소장님께서 손 소독제를 함께 준비해주셨으며, 부녀회장님, 소장님, 담당자 모두 마스크 착용, 일회용 장갑을 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똑똑똑 계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부녀회장님의 인사에 활짝 웃으시며,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버선발로 나와 코로나 때문에 주민분들을 만나지 못해 심심하다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한참 경로당에 모여 체조하며 즐거웠을 시간에 집에만 있고 다른 이웃들의 얼굴도 못 보고 너무나 힘들어요.’
‘작지만 영양제랑 비타민 등을 잘 챙겨 드시고 함께 코로나 이겨서 다시 경로당에서 웃으며 만나요.’
인사했으며, 부녀회장님과 소장님, 담당자를 먼저 알아보시고
‘아이고 이게 누구야~ 부녀회장이랑 복지관 선생님이랑 소장님까지 우리 집까지 어쩐 일이셔요?’
‘코로나 때문에 못 본지 오래됐잖아. 그래서 복지관 선생님이랑 보건소장님이 같이 영양제랑 비타민도 줄 겸 얼굴 보고 싶어서 왔지. 어떻게 지냈어?’
‘일단 집으로 들어와서 이야기해~ 들어와’
‘안돼! 아직 사회적거리지켜야 될 때야.’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졌던 이웃 간의 관계가 눈 녹듯 녹아버리고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고 챙기는 다정한 이웃의 관계가 되어 코로나가 지나가고 건강하게 경로당에서 만날 약속을 했습니다. 많은 주민분들을 만났으며, 많은 주민분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서로의 건강을 걱정해주셨습니다.
이번 마음, 정서적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킴으로 멀어진 마음, 정서적 거리는 좁히며 영양제, 비타민, 손 소독제 전달로 주민분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녀회장님께서 '이렇게 캠페인을 통해 주민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빨리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날까지 복지관 선생님들도 건강 챙기세요.' 라는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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