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영양플러스 마을밥상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경로당에서 함께 얼굴 마주하고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고른 영양을 위해 실습생 선생님들과 함께 과일 거봉, 바나나, 수박, 방울토마토를 씻고 보기 좋게 담아 준비했으며, 주민분들께 전달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각 마을 부녀회장님과 이장님께서 실습생 선생님들과 함께 전달해 주셨으며, 평소에 관계가 잘 없는 귀농귀촌 가정까지 방문하여 전달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관계가 잘 못 봤던 귀농귀촌 젊은 사람도 만나고 다른 이웃도 만나는 좋은 시간이 였어'

'코로나 때문에 옆짚 얼굴도 못보고 윷놀이도 못하고 속상하고 심심했는데 이렇게 얼굴도 보고 과일도 줘서 고마워'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다 같이 얼굴보고 밥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라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영양플러스 마을밥상을 진행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많으나, 비대면으로 라도 주민분들의 고른 영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진 이웃간의 관계를 살릴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함께 준비해주신 실습생 선생님들과 주민분들에게 함께 전달해주시 이장님,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 비대면 영양플러스 마을밥상 과일도시락 전달

# 비대면 말고 대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