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마을복지관

이야기가 있는 풍경

2021. 주민의 발이되다, 무상실버카대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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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04회 작성일 22-02-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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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을 다니다 보면 마을버스정류장에 자물쇠가 채워진 보행기를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장날, 병원, 면사무소, 농약사, 은행 등 어르신들의 다리가 되어준 보행기입니다.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보행기,
정작 어르신들은 면소재지에서 보행기 없이 팔이 다리가 되고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 걷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마을버스나 택시에 보행기를 싣을 수 없었기 때문이겠죠.
동남권 마을복지관의 역할은 주민-마을-지역을 위한 일이여야 합니다. 거동불편인을 위한 무상실버카대여사업(보행보조기 무상대여)이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병원이용, 장보기, 식당이용 등 어르신들의 활동에 조그마한 버팀목이 되고자 합니다.
시작은 원평 장터에 위치한 동남권 마을복지관이지만 앞으로 지역상가, 관공소 등이 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단순한 보행보조기 하나로 모든 불편함을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실버카처럼 다리가 되고, 의자가 되어 짐을 나눠 들 수 있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지역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무상실버카대여사업
#지역상가_참여모형
#금산면_원평일원
#동남권_마을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