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주민봉사단체 ‘어부바’ 자치동아리 창단식이 27일 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된 어부바 자치동아리는 지역사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주민들의 뜻을 모아 체계적이고 전문활동을 추진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결성되었다.

15여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앞으로 금산면내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지원, 물품지원과 금산면 환경보존 등 재능기부활동뿐 아니라 선진 봉사단체 방문 등 역량을 키우는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창단식에는 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철)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열 대표는“금산을 사랑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오늘로 이어졌다. 회원의 작은 재능이지만 정성과 실천력을 모아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과 모범을 보이는 단체가 되겠다”며 창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