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마을복지관

이야기가 있는 풍경

2018.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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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14회 작성일 22-0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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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전통시장에 위치한 팥죽집,

콩쥐팥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셔 팥죽식사를 대접해주십니다.

여러 마을에서 찾아오신 어르신들이 모여 옹기종기 둘러앉아 식사도 하시고,
살아가는 이야기, 예전 이야기를 하시며 두런두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집에 가시는 길에
감사인사와 덕담을 아낌없이 주시니 서로가 참 보기 좋습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오늘 12월까지 매월 22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신 콩쥐팥쥐 사장님, 귀한 인연인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말씀 전합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짓날에는 동지 팥죽을 먹는 관습이 있습니다.
추위가 점차 심해지는 요즘 팥죽한그릇을 이웃과 나누어 먹고 추억을 남깁니다.

#동지 #팥죽 #콩쥐팥쥐가_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