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산면 마을축제 '신나게 놀아보자꾸나'+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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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4,930회 작성일 19-07-08 15:19본문
주민과 하나되는 금산면 마을축제 성황리에 열려
- (사)리을무용단 춤놀음과 함께한 ‘2019 춤으로 차린 밥상’
지난 7월 5일, 금산면에 위치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리을무용단의 ‘2019 춤으로 차린 밥상’이 금산면민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형곤)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농촌지역의 지리적, 경제적 이유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면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사)리을춤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대한민국대표 무용단체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춤으로 승부한다’는 예술정신을 기반으로 2017년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들며 100여회 공연을 펼친 최고의 공연단이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200여명이 넘는 면민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서 부채춤, 진도북춤, 각설이 등 7가지 무지개빛 춤을 주제로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신명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박수치며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권영세 관장은 “여러 이유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접근성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 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김양례(87세) 주민은 “내 평생 이렇게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은 처음이다. 이런 공연이 또 있다면 택시를 타고 얼마든지 구경을 올 것이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금산면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협력 문화향유사업을 통하여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주민중심의 다양한 문화, 복지, 경제 사업실천에 뜻을 모으는 등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