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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북 주민조직화 수행기관 '선행기관'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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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5회 작성일 22-02-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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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4일, 전라북도 주민조직화 수행기관(7곳)이
부산진구 지역의 조직화사업 선행기관 탐방을 다녀왔다.

처음 방문했던 동의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외부교육참여만큼은 전국 최고라는 자신감과
지역의 재개발사업으로 인한 공동체회복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다.
골목길 캘리그라피, 100인 100색사업, 골목길 소방서 등
전포동의 사회자본을 활용한 조직화사업과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잘 보존하고 자료화 시킨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
특히, 사업소개를 해주신 손희정 부장님과
질의응답부터 기관라운딩을 직접 해주신 양성필 관장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번째 방문한 범천2동 '호천마을'
6.25전쟁의 피난민들의 삶이 현재의 마을공동체를 이루기까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호천마을,
호천마을의 역사와 변천사 그리고 내일의 모습까지 고민하는 주민 당사자들의 모습,
호계천을 중심으로 개금동, 범천동의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과정 등
사람냄새 풍기는 마을사업의 묘미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동의대학교 홍재봉교수님과
호천마을지기사무소 이준호 소장님
함께 공동의 뜻을 이루기 위해 협력해준 7개 수행기관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