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마을복지관

이야기가 있는 풍경

2017. 마을에서 꿈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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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51회 작성일 22-0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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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덕분에
따뜻한 어묵국
달달한 라떼한잔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한학기동안 꿈방구 마을학교
(바리스타,네일아트,한식조리과정)에 참여한 친구들이
마을어르신들께 효도하는 '효도데이'를 정해보았습니다

어묵국도 끓이고 고기도 볶고
달달한 고구마라떼와 마끼야또도 대접해드리고
손톱에 곱게 메니큐어랑 영양제도 칠해드리고
물론 음식준비랑 설거지는 아이들 고생한다고
어르신들이 더 나서셨지만
서로 쌈도 싸주고,
손톱망가지실라 귤도 까서 넣드리고
달달하고 땃땃한 '효도데이'였습니다

마지막 촬영때는 두손가락으로 하트를 보내주신
어르신들
세상멋진 청소년, 어르신들이 함께한
세상맛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