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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월 지역복지사업 '마을행복밥상', 웃음꽃 피운 마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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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3회 작성일 22-02-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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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가 고개를 들려다,
3월을 시샘하는 눈이 찾아온 하루였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복지관 직원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뵈러
길보른은 오늘도 달려갑니다.

마을공동체회복은 밥심(心)이라는 생각과 믿음을 함께 지녀주신 마을
자동차가 마을에 당도하자 반갑게 반겨주시고
눈 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경로당 아랫목을 내어주시니
마을의 온기를 다시금 느껴보았습니다.

함께 방문한 김다래 선생님께서 어르신들과 즐거운 셀카시간도 가져주시고
찍힌 사진을 보시며 다들 웃음꽃 피우는 하루였습니다.
처음에 사진 찍기를 마다한 어르신들도
화면을 보고 웃으시며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한끼 식사하며 마을주민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 나눈 하루,
3월의 꽃샘 추위를 녹이며 웃음꽃 피우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