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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풍경

2014. 지역주민들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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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8회 작성일 22-02-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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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29일 오후에 지역주민들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작은아이의 손도, 세월이 느껴지는 주름진 어르신의 손도,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온 엄마의 손도 노란리본을 만들고 글을 적었습니다.
노란 리본에는 그들을 향한 아픔도, 미안함도, 소망도 있었습니다.
노란리본이 눈물처럼 내리는 빗물을 타고 바람을 타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