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옆상가 이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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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63회 작성일 22-03-02 17:48본문
#동남권_마을복지관
#반겨주는_이웃이_있어_행복해요
오후 출근이 늦었습니다.
햇볕이 따사롭고 옆상가 부부께서 정겹게 앉아 계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선한 모습에 허락을 득하고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
남사스럽다면서도 옷매무새를 만지십니다. ^^
"사장님~ 오늘 안오나 했어요~"
"해참에 아줌마들도 왔다가고,
또 누가 왔는데 담에 들린다고 합디다"
남편분은 저를 사장님이라 칭하십니다. ㅎㅎ
사회복지사라 말씀 드려도 그냥 '사' 가 들어가니 퉁치는 모습이구요. (저도 호칭은 사장님이 더 맘에 듭니다. ^^)
직원들이 방문하지 못하거나 늦을 땐,
이처럼 주민분들이 있었던 소식을 전해주십니다.
사소할 수도 있지만 얼굴 마주하고 나누는 몇 마디가 기쁨이고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있다 아저씨 좋아하는 코피~ 나 한 잔 해야겠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 붙잡힐까봐 살짝 거시기하네요^^)
#반겨주는_이웃이_있어_행복해요
오후 출근이 늦었습니다.
햇볕이 따사롭고 옆상가 부부께서 정겹게 앉아 계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선한 모습에 허락을 득하고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
남사스럽다면서도 옷매무새를 만지십니다. ^^
"사장님~ 오늘 안오나 했어요~"
"해참에 아줌마들도 왔다가고,
또 누가 왔는데 담에 들린다고 합디다"
남편분은 저를 사장님이라 칭하십니다. ㅎㅎ
사회복지사라 말씀 드려도 그냥 '사' 가 들어가니 퉁치는 모습이구요. (저도 호칭은 사장님이 더 맘에 듭니다. ^^)
직원들이 방문하지 못하거나 늦을 땐,
이처럼 주민분들이 있었던 소식을 전해주십니다.
사소할 수도 있지만 얼굴 마주하고 나누는 몇 마디가 기쁨이고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있다 아저씨 좋아하는 코피~ 나 한 잔 해야겠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 붙잡힐까봐 살짝 거시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