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공지사항

세월호 1주기, 청소년기자단 '여울' 아픔의 현장을 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4,953회 작성일 15-04-02 19:57

본문


-------------------------------------------------------------------------------------------------


세월호 1주기, 청소년기자단 '여울' 아픔의 현장을 가다



봄 기운이 따뜻하게 느껴지던 3월이 지나고
어느덧, 차가운 봄 비가 4월의 시작을 알려주는 오늘입니다.

봄 꽃 피우는 생명의 신비로움보다는
지난 4월의 아픔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길보른청소년기자단 여울 1~3기 친구들과
지역의 청소년동아리, 함께하고자 희망하는 분들과 함께
이번주 토요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고 성장하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진실을 바라는 소중한 목소리를 친구들이 잠든 그곳에 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를
행동으로 보이고자 합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수 많은 사실과
언론에서 이야기하지 못하는 더 많은 사실들
기성세대가 아닌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느끼는 사실을
우리 스스로 나누고, 배우며 눈물로 어루 만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