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김장김치 나눔사업?
요게 뭘까?
한 포기만 더 만들으라는건가?

사랑합니다~
지역복지과 김진옥 입니다.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김장 준비하신다고 배추, 양념거리 사시느라 분주한 모습들을 많이 보는데요~
반면, 김장김치도 못 담궈 먹는 이웃들이 언뜻 보기엔 눈에 띄진 않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신다면 은근히 많답니다.
올해는 배추 값도 많이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따뜻한 제안을 할까 합니다. 집에서 담으신 김장김치, 시댁 • 친정 • 친구 • 며느리 • 딸들이 준 김장김치를 아주 조금씩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작은 실천을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여 방법은 매우 쉽답니다. 집에서 김장김치 담으실 때 '한 포기만 더' 담으셔서~
첫째, 직접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둘째, 직접 전달하기 어려우시면 복지관이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셋째, 김치를 가져오시기 어려우시면 저희가 가겠습니다.
넷째, 김치의 양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 무엇보다 부담되지 않고 그냥 이웃집 음식접시 돌리듯 자연스럽게~
*12월 18일까지 김장김치 접수 및 후원을 받습니다. 각 가정마다 김장준비하시는 날이 다르시니까요~ 최씨~김씨~박씨~어머님들~함께 하셔야지요~

궁금하신 사항은 길보종합사회복지관(545-1923~4)으로 전화하셔서
김진옥을 바꿔라 하세요~

저도 지금 달려갑니다. 친정어머님께 김장김치 얻으러~~~^^
엄마~~~ 김장김치 한 포기만~~ 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