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rn 농촌】 마을환경개선, 주민과 만들어가는 '담장벽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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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11-20 17:13본문
"아니 걸어오는데 여기만 확 밝아서 내가 귀한 사람이 된 기분이야",
"어쩜 이렇게 꼼꼼하게 잘 발러~ 쉬엄쉬엄 혀~"
어둡고 칙칙한 마을의 골목길이 코너를 돌며 한순간에 밝아집니다.
허름한 담장도 주민의 손길이 지나가니 새것처럼 탈바꿈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칠하는거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깨도 손목도 뻐근했어요"
"그래도 너무 뿌듯해요! 다음에 또 불러주실거죠?^^"
꼼꼼하게 칠하며 힘들어도 고개를 돌려보면 밝은 담장이 반겨주니 힘이 납니다.
활동을 마치고 떠나기 아쉬워 다시 찾아올거라 다짐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