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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19 "복지와 보건은 현장에서 만나야 빛이 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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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5-05-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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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보건은 현장에서 만나야 빛이 더 납니다"
이번주 만났던 환청 대상자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백구지역 셸터로 활용하고 있는 #부용보건진료소_강은화 소장님과 환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회복지사에게는 생소하고 자주 접할 수 없는 사례라 의료적 접근은 늘 높은 허들과 같습니다.
"과장님, 당사자가 환청을 인식하고 있어요?"
"정기적 병원을 방문하고 본인이 의식한다는 게 중요해요"
"환청과 환각에 대한 구분, 다른 외부 자극도 살펴보세요"
가까이 보건소장님이 계셔 의료적 자문과 전문지식을 얻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사회복지와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옆에서 경험할 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행운입니다.
환청과 환각에 대해 공부해 봅니다.
거기에 따른 정신질환의 다양한 원인, 범불안장애, 일상화의 반복, 치료적 접근 등을 알고 나니
대상자를 좀 더 깊이 이해, 개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