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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54 "이게 뭔 복이랑가? 복지관이 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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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5-08-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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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복이랑가? 복지관이 효자네"
"우리 마을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미등록경로당 농촌지역에서 간혹 마주하는 현실입니다.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여건을 갖추지 못하여 보조금 지급, 서비스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공동체고립-마을고립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목과동마을회관. 6평 남짓 방 한칸과 허름한 부엌이 전부였습니다.
이용 어르신은 불과 3~8명정도. 젊으신 이장님의 열정과 #부용보건진료소 강은화 소장님의 애정이 컸습니다.
"미등록도 문제고 인원이 소수라 지원이 어렵다네요"
"거리가 멀다고, 마땅한 강사님도 없다고해요"
"아니 이런 마을이 더 어려우니 관심가져 줘야죠"
지자체도 행정복지센터도 나름 노력은 해왔을 것입니다.
제도권의 한계는 현장에 늘 존재합니다. 그래서 민간 사회복지관의 역량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목과동마을회관에 건강돌봄(스트레칭+먹거리돌봄) 사업을 진행합니다.
몸은 뻣뻣하여 여기저기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와 웃음소리가 교차되어 퍼집니다.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여기는 '목과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