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밤.

아이들이 하나 둘 도서관으로 모여듭니다. 

한밤에 여는 도서관 여행에 신나하며, 너나없이 즐거운 표정입니다. 

가장 먼저 맛있는 요리수업~

손가락 핫도그와 메롱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두둑히 배가 부르니, 이제는 달빛 운동회를 시작해봅니다. 

암호명이 있는 미션지를 보며, 책도 찾아보고

여러권의 책을 두고 이미지 게임도 하고, 몸으로 말해요까지...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도 누구하나 지칠 줄 모르고 도서관을 뛰어다닙니다. 

자기 전, 동시 읽고 제목 맞추기는 아침 미션입니다. 

늦은 밤까지 신나게 책과 친구들과 뛰어놀고

아침 일찍 일어나 미션을 풀고, 또다시 책을 꺼내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네요.

달빛독서단의 밤은 이렇게 끝났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