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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연극단(아름다운할미꽃) 공연 보도자료입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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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국 댓글 0건 조회 6,046회 작성일 09-07-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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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연극단 공연소식이 연합뉴스에 나왔네요.
방송도 나온다고 합니다.
방송일시: 2009.07.15.(수) 08:30 MBC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평균 나이 75세의 할아버지, 할머니 배우들이 손자, 손녀뻘인 10대 여고생들 앞에서 연극 공연을 펼친다.

15일 오후 3시부터 전북 김제시 만경여고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연극 '아빠의 청춘'은 73세부터 최고령 82세 노인 9명이 주연이다. 이들은 이 학교 전교생 등 관객 500여 명 앞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진행하는 노인 대상 연극수업을 통해 마련한 행사다.

주연을 맡은 길보종합사회복지관 연극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올해 초부터 발성에서 대사 연습까지 7개월간 연극 수업을 받으며 심청전을 재구성한 1시간짜리 악극 공연을 준비했다.

만경여고 댄스반 학생들이 단역으로 출연하며 학생들이 진행요원을 맡아 공연을 돕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58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2명의 연극예술강사가 활동 중이며 1천160명이 수업에 참여한다"며 "가끔 어르신들이 펼치는 소규모 연극공연은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공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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