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동안

금산면 원평에 위치한 우리 신장마을 어르신들과 마지막 문화여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드시고 싶으세요?! "오늘은 오리주물럭이 먹고싶구만~"

금산 아옛날가든에 맛있는 오리주물럭을 드시며 하하호호~ 말씀도 나누시고 즐겁게 식사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제 금산을 쭈욱 한 바퀴 돌아보며 벌써 봄이 오는 것 같아 좋아하시며 마을로 돌아가는 길, 어르신들 말씀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1년 동안 보다가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섭섭하네", "헤어지기 전에 좀 더 맛있는 것도 주고 추억도 더 쌓을걸 그랬는가봐!", "지금까지 참말로 고마웠어" 등 감사 인사와 마지막 인사를 건네주시는 어르신들 말씀에 담당자의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는데요.

경로당에서 내려주고 다 같이 사진이라도 남기고자 경로당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신장마을 어르신들 앞으로 오래오래 사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