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홈플러스 김제점과 함께한 생필품 꾸러미 전달

- 저소득층 30세대에 훈훈한 사랑의 손길 전해

김제시 황산면(면장 전준미)과 홈플러스 김제점 나누미봉사단(단장 박조숙)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김제점,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황산면행정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지난 6월 개최된 가족뮤지컬에 이어 민관협력을 통한 면민들의 생활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밑반찬 생필품 꾸러미는 홈플러스 김제점내 나누미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독거노인가구인 현 모씨(83세)는 “혼자 살아 음식 만들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밑반찬과 생필품을 나눠주시니 덕분에 끼니도 해결하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준미 황산면장은 “여러 민관 자원의 협력으로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다가오는 겨울을 면민들이 어려움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