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온마을돌봄_고립예방】#15 봉산마을을 가다, 정보통 부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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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5-04-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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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회장이지만 동네 구멍가게도 열고 있어요"

  고립예방의 초기 성과는 촘촘한 정보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방문했던 봉산마을 부녀회장님과 나눈 이야기에 힌트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초고령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의 안전문제(안전바설치, 실내 이동권) 영양섭취 등
식생활의 중요성을 언급하셨습니다.
 
최00 부녀회장님은 이번에 처음 임명되어 마을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이곳에 자리잡은지 22년 되었지만 그동안 큰 관심이 없었다며
우리 마을에 사회복지사님이 자주 방문하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부녀회장뿐 아니라 부용초교 앞에서 구멍가게도 열고 있어 부용리 일대 주민의
어지간해서 다 알고 지낸다는 말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의 이런 정보통, 마당발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어르신들과 둥글게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딜가나 마을의 분위기, 인품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봉산마을은 참 넉넉한 품이 느껴지는 곳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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