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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사업] 2022년 청청 농촌마을학교 시작과 마무리,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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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97회 작성일 22-08-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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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방학이면 지역의 청청(청소년+청년)들과 함께하는 '농촌마을학교' 가
2박3일(8.10~12)동안 안전하고 재미있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산면 수류권역 일원에서 농촌 마을환경개선 (교량훼손도색작업), 농촌일손돕기,
배려계층 과일도시락전달, 금산역사종교탐방, 시골밤 힐링타임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복지관 일정으로 8월 진행하게 되는 등 기대감이 앞섰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이른 개학, 우천소식으로
계획했던 인원의 딱 절반(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참여했던 청청들 모두 열정 가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숫자는 크게 중요치 않았습니다. 참 기특하고 뿌듯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도움과 지원,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무더운 여름 고생한다고 따뜻한 밥 한끼 해 먹여야 한다며 손수 집밥을 차려주신
#어부바주민봉사단#김남순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3일동안 안락한 숙소와 청청들 불편함없이
편의를 제공해주신 수류권역 #이벨라 사무장님 감사합니다.
농촌활동에 부족함없이 공간, 마을회관 내어주신 #평지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관심가져주신
#금산면 과 아낌없이 정성가득 영양 책임져주신 #두레집밥 사장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가장 고맙고 감사한 이들은 이번 농촌마을학교에 참여해준 청소년, 청년들일 것입니다. 모두 소중하고 귀한
아들, 딸들이 무더위, 야외활동, 공동체생활, 단체규율 등 힘들고 빡빡한 일정을 불평하지 않고 건강히, 안전하게 마무리한 점입니다.
오히려 끝나고서 "감사해요", "보람있는 방학이었어요", "캠프 제대로 했어요", "다음번 참여는 고민해볼께요(?)" 등
자기 의사표현, 감정을 드러내줘서 더 고마웠습니다.^^

"애들아~ 서운해 하지마~ 내년에 또 만날테니~^^"
농촌마을학교 진행 기간동안 우천으로 전국에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이 가슴 한켠에 남아 있습니다.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 복귀를 청청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모두가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