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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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세희 댓글 0건 조회 4,509회 작성일 22-12-05 11:30본문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찾아가는 숲속 음악회’성황리에 개최
지난 19일(토) 오후 3시 금산면 김정선베이커리에서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가 김제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사단법인 드림필(지휘자 김재원)이 공동 주관으로 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단원 40명으로 구성된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개별 악기 연습과 합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는 지역주민에게 클래식을 쉽게 접근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정선베이커리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외 7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재원 지휘자는 쏟아지는 앵콜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고장난 시계’를 앵콜곡으로 가을날의 클래식의 낭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은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만큼 높은 수준의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