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_청청농촌마을학교_2박3일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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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26회 작성일 22-08-16 17:29본문
올해도 어김없이 금산면 수류권역 일원에서 농촌 마을환경개선 (교량훼손도색작업), 농촌일손돕기, 배려계층 과일도시락전달, 금산역사종교탐방, 시골밤 힐링타임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복지관 일정으로 8월 진행하게 되는 등 기대감이 앞섰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이른 개학, 우천소식으로 계획했던 인원의 딱 절반(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참여했던 청청들 모두 열정 가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숫자는 크게 중요치 않았습니다. 참 기특하고 뿌듯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도움과 지원,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가장 고맙고 감사한 이들은 이번 농촌마을학교에 참여해준 청소년, 청년들일 것입니다. 모두 소중하고 귀한 아들, 딸들이 무더위, 야외활동, 공동체생활, 단체규율 등 힘들고 빡빡한 일정을 불평하지 않고 건강히, 안전하게 마무리한 점입니다.
오히려 끝나고서 "감사해요", "보람있는 방학이었어요", "캠프 제대로 했어요", "다음번 참여는 고민해볼께요(?)" 등 자기 의사표현, 감정을 드러내줘서 더 고마웠습니다.^^
"애들아~ 서운해 하지마~ 내년에 또 만날테니~^^"
농촌마을학교 진행 기간동안 우천으로 전국에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이 가슴 한켠에 남아 있습니다.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 복귀를 청청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모두가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