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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47 "내 평생 가슴에 달아보긴 첨이요,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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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5-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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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가슴에 달아보긴 첨이요, 고맙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몇 대상자께 달아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립은둔세대을 살펴보니 '미혼', '이혼' 세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료에서 살펴본 '가정해체' 가 고립은둔을 가속화 시키는 요인중 하나라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몇 세대를 방문하여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말도 건네봅니다.
"OO아저씨(A대상자), 제가 아들치고는
나이가 많아도 자식이라 생각하고 달아드릴께요"
"없던 자식이 생기니 좋네 그려~"
"OO씨(B대상자),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달아드릴께요"
"난 결혼도 안했어요. 근데 기분은 좋네요"
"OO씨(C대상자)는 기분이 어떠세요?"
"돌아가신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요.
저는 부모님께 카네이션도 못 달아드렸는데"
"OO아저씨(D대상자), 꽃도 달고 좋으시죠?"
"내 평생 가슴에 처음 꽃도달고, 고마워요"
진행하기전, 담당자부터 잘하는 일인가?
고민이었다면 미혼, 이혼, 자녀왕래가 없는 고립은둔세대에게 작은 웃음과 추억을 꺼내는 시간이 아니였을까 생각됩니다.
어버이날.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함께 나누며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