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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rn 농촌_농촌혁신복지관】 6월 열무김치나눔행사, 하나부터~ 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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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1회 작성일 24-06-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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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의 마을사업 그리고 주민과 함께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너무 '복지~복지~' 하며 과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모습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사람은 중심에서 사라지고 행사의 크기만 회자됩니다.
물론 길보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늘 겸손, 경청,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매년 6월이면 '열무김치나눔' 행사를 4년째 진행합니다.
주민이 텃밭을 내놓으시고 이웃이 열무를 심고 기르며
또 다른 주민들이 힘을 더해 지역내 배려계층 이웃들께 전달이 됩니다.
말이 쉽고 가벼운 요즘 세상입니다.
이웃을 위한 애정과 땀방울보다 재정의 크기가 박수의 크기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누가 봐주지 않아도 묵묵히 #주민자치_주민주도_주민중심 을 생각하는 #어부바주민봉사단 .
그분들과 #길보른복지관 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 3시에 나왔어도 힘든지 하나도 몰라요~"
"열무김치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누가 힘든 봉사할라간? 길보른이랑 하니까 잼나게하제~"
그렇습니다. 주민이 옳다면 옳은겁니다.
함께 험한 길 걷자하면 의심없이 그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것이 '복지' 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한뼘 성장하는 길보른복지관이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