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11월 12일 김제시 진봉농협 회의실에서 김제시가 주최하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주관하는 푸드뱅크 나눔 행사「따뜻하고 맛있는 지평선 나눔 곳간을 열어라」를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시키고자 진행된 이 행사에서 김제시기초푸드뱅크(관장 권영세)와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남주),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용자에게 식품·물품을 지원하여 삶의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기부식품 나눔 협약식을 갖었다.

또한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진봉면행정복지센터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시외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면지역(진봉, 죽산, 부량, 성덕, 광활면) 취약계층 400가정에게 두유, 햇반, 고추장, 음료 등 15개 식품·물품이 담긴 꾸러미(10만원 상당)를 행사장을 방문한 이용자(200가정)의 차량에 내빈 및 자원봉사자가 식품·물품을 차에 실어드리는 드라이브쓰루 방식과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는 직접 가정(200가정)에 가져다주는 방식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김제시기초푸드뱅크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신 기부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하였다.

김제시기초푸드뱅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기업과 개인의 식품 나눔이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