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길보른은빛한글교실 진입평가가 진행되었다-!

벚꽃이 몽글몽글 피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어르신들이 모이시기 전, 

방역 뿐만 아니라, 튼튼한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

두두둥장~

이날, 이자리에는 최소 1년에서 10년이 넘게 문해교육에 참여하신 중급반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처음 한글을 시작한 날, 

한자 한자 읽어 내려갈때면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죠. 코로나로 선생님과 동료들과 함께 공부를 못하게 되어 이제 다 까먹겠다. 포기해야겠다 라는 생각만 들더라고. 그래도 이렇게 만나서 수업을 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인자 포기는 없을거여요~."고 말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은 단순한 한글교육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발걸음입니다. 

#코로나타파 #뭐시중헌디 #한글공부가젤조아 #그래도방역은1등으로지켜야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