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KIT] 코로나-19로 불편한 일상, 어르신들을 찾아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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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근 댓글 0건 조회 5,017회 작성일 20-06-24 13:38본문
작년까지만 했어도, 아니 올해 2월까지만 했어도
월2회 신풍동 보듬회 어머님들과 하하호호 하며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면서부터 서비스가 중단되고,
보듬회 어머님들이 모이기 어려워지면서
기존 밑반찬 서비스를 받으시던 어르신들께
양해를 구해 잠시 서비스를 멈추고 있던터에
지난 18일(수)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KIT를 제공해보자 하여
시작된 '요리조리KIT'배달 활동
맛있는 양념이 잘 깃들여진 돼지고기와 다섯가지의 반찬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이 다시 살아나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가호호 배달을 하며, 근황을 여쭙니다.
근황을 물어보러 사람이 방문하는것도 반가운데
반찬까지 갖다주시니 되려 미안하고 쑥스러워 하시는 어르신들께
'얼른 코로나 끝나고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어르신!!' 하며 인사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