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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청소년기자단, 33번째 현장취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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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5,192회 작성일 20-02-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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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길보른청소년기자단 '여울'의 33번째 현장취재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겨울방학중에도 바쁜 청소년들과 신년 모임, 현장취재를 기획하며 경자년 새해 멋진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2020년 1월 10일 새롭게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를 살펴보고 근교에 위치한 구룡마을 대나무숲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백제의 꿈이 서린 미륵사지 그리고 다시 태어난 백제문화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뿌듯했고 미륵사지석탑이 우리나라 첫 번째 석탑으로 그동안 목탑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라는 사실, 백제가 남기고 간 역사의 발자취를 익산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백제의 후예라는 자부심과 언제나 우리 곁에 백제의 정신이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밝힌 여울기자단.

이번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탐방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백제를 기억하고 새롭게 해석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