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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rn, 농촌】 마을소학교 한글교실 개강, 우리도 개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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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0회 작성일 24-03-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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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뭐라고 읽는겨... 언니는 거기 다 썼는가?"
#동남권마을복지관 이 위치한 금산면 원평, 배움에 열정을 지니신 어르신들의 학습현장,
역사적 의미가 깊은 #원평집강소 와 연계해 마을소학교가 오늘 열렸습니다.
매주 1회, 읽고 쓰며 한글을 익히고 익숙한 리듬에 맞춰 노래도 불러봅니다.
"어르신들이 연세가 드시다 보면 노래를 불러도 박자를 맞추기가 어려워지세요. 근데 하면 할수록
박자를 맞춰가시는데 그 모습이 저는 너무 좋네요"
지역의 이웃들과 꾸준히 만나고 때로는 재능기부도 실천하는 강사님의 말씀에 설레임이 느껴지는 시간,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 3월_마을소학교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