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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rn, 농촌】 길보른의 첫사랑 보듬회와 떠나는 '활기팽창 워크숍', 신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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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1회 작성일 24-05-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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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던 마을의 큰 누님들 얼굴에 주름이 폈구나.
잘걷고 뛰던 누님들이 의자에 자주 앉으시구나. ㅜ.ㅜ
복지관 조직화사업을 하면서 신세를 지고
뾰쪽한 모난 곳을 둥그스레 다듬어 주신
감사한 어른들이 많으시다.
2015년부터 마을 일에 함께 동고동락해 주신
#보듬회 주민봉사단이 그렇다. 횟수로 10년이 되어간다. 하루 여행시간을 만들어 추억을 쌓으며 지난 회포를 풀어본다. 참 많은 일들을 했구나 싶다.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앞으로 더 오래토록 함께 할 것이다. 감사함, 고마움은 서로의 신뢰속에 묻어 놓는다. 첫사랑은 이유가 없이 아름다운 법이니까..
"길보른이랑 함께허믄 뭐가 걱정이것어요~"
"우리도 길보랑 같이 늙어가네~ 맴은 청춘이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