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꿈꾸는 아이들과 김승환교육감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전주 이중본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꿈꾸는 아이들이 직업인 탐방을 통해 만나고 싶은 유명 인사를 만나 인터뷰 하는 프로그램인데, 김승환교육감님께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셨고 지난 8월 무더위에 국토대장정을 완주해냈던 친구들에게 짜장면도 한 그릇씩 사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육감님 하시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시죠?”

“우리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일을 하지요.”

“교육감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셨나요?”

“사실 교육감은 내 꿈이 아니기도 했고, 법을 공부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요. 교수를 하다가 교육감이 되어 사실 꿈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어요.”

“교육감님은 청소년기에 꿈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셨나요. 또는 공부를 잘하셨나요?

“하하하 공부를 잘하는 기준을 잘 모르겠는데...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책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다양한 직업을 갖고 꿈을 이루는데 독서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교육감님께서 청소년들의 감성과 수준에 맞춰 재치있고 이해하기 쉽게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토크콘서트의 끝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시한편 낭송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은 모두에게 좋은 선물로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적극적인 인터뷰와 맛있는 짜장면까지 사주신 김승환 교육감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