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른청소년기자단‘여울 7기’, 저널리스트를 꿈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4,863회 작성일 19-02-26 15:18본문
길보른청소년기자단‘여울 7기’, 저널리스트를 꿈꾸다
- 참언론인상, 우수기자상 수여도 함께 이루어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은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동안 지역내 청소년기자단을 양성, 14명의 청소년기자에게 수료증과 기자증을 전달하였다.
2013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해결과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해, 전달하고자 창단된 여울기자단이 7기가 양성되었다. 여울기자단은 청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바르게 알아가고 발로 뛰는 현장취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신선한 경종을 울려 왔다.
올해도 여울기자단을 수료한 각 분야의 선배기자들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등 후배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년 교육의 콘텐츠로 자리잡은 아이디어개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제작, 보도기사작성법은 물론 지역사회 현장취재 실습을 진행하는 등 저널리스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소정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화교육에는 김제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 김효순 교육장과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순 교육장은 “매년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토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활동에 땀 흘리는 멋진 청소년들이 있어 김제의 미래는 밝다” 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참언론인상에는 ‘흡연과 다른 음주광고, 개선이 필요’ 를 보도한 김윤지 기자(여울 5기)가 우수 기자상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타지역 탐방기행’ 을 취재한 김은혜 기자(여울 5기)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울청소년기자단은 언론의 사명과 본연의 임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지역의 작은 울림과 같다. 전문화교육에 참여한 박찬희(덕암고2) 기자는 “여울 선배기자들의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활동하며 현장에 소중한 땀방울을 함께 흘리며 답을 찾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여울기자단은 김제시민의신문과 협약을 통하여 매월 취재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기념 독도탐방특집, 보도사진 전시회, 매거진제작은 물론 7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사업의 스토리를 갖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는 그 순간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