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른청소년기자단‘여울 6기’, 발대식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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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5,170회 작성일 18-02-26 17:37본문
길보른청소년기자단‘여울 6기’, 발대식 현장을 가다
- 참언론인상, 우수기자상 수여도 함께 이루어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은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동안 지역내 청소년기자단을 양성, 12명의 청소년기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2013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해결과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해, 전달하고자 창단된 여울기자단이 6기가 양성되었다. 여울기자단은 청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바르게 알아가고 발로 뛰는 현장취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신선한 경종을 울려 왔다.
올해도 여울기자단을 수료한 각 분야의 선배기자들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등 후배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년 교육의 콘텐츠로 자리잡은 아이디어개발,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도사진 찍기, 보도기사작성법은 물론 지역사회 현장취재 실습을 진행하는 등 저널리스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소정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언론인상에는 이정인 기자(여울4기), 우수 기자상에는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는 소음공해, 자칫 정치혐오로 이어질 수도’를 보도한 지수빈 기자(여울4기)가 우수 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울청소년기자단은 언론의 사명과 본연의 임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지역의 작은 울림과 같다. 전문화교육에 참여한 정승연(김제여고2) 기자는 “선배기자들이 지역을 누비며 현장에 흘렸던 소중한 땀방울을 잊지 않고 후배들이 전통을 이어나가겠다. 멋진 활동을 기대해달라” 며 포부를 밝혔다.
여울기자단은 김제시민의신문과 협약을 통하여 매월 취재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또한 기획특집, 여름캠프, 매거진제작은 물론 5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울기자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주신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사업의 스토리를 갖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는 그 순간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