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토요일

김제시 작은도서관 연합 프로그램 "걸어서 동네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남포리에 위치한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청보리밭을 걸었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희망남포작은도서관에 도착해서 보리는 물론, 주변의 동식물, 김제평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리밭 길을 걸으며 겉보리와 쌀보리, 소 먹이풀, 깜부기 등의 설명을 들으며 관찰하였습니다.
수로에 있는 개구리, 송사리, 우렁이 등을 보며 걸으니 어느덧 바닷물과 민물을 가르는 제방에 도착하였습니다.


<보리는 재미있다> 책을 감상 후, 오늘의 느낌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요", "재미있어요", "행복해요"라고 말합니다.


6월 10일에 진행되는 다음 회기도 열심히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