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역사문화캠프를 통한 성장의 기회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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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4,834회 작성일 17-08-17 13:17본문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역사문화캠프를 통한 성장의 기회마련
- 매년 다양한 스토리로 찾아가는 청소년 힐링프로그램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전교조김제지회(회장 안진상), 금성여자중학교(교장 심경무), 김제여자중학교(교장 조현정)은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동안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역사문화캠프-Act 36.5℃’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지역의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평화, 상상, 역사 등을 테마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용인과 수원, 천안을 방문하여 역사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성장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는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가치관 함양과 전인적사고를 심어주고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립기념관 참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수원화성 등 과거부터 현재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기회를 가졌다.
작년 평화통일캠프에 이어 올해에도 제일 먼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이정인 (김제여고, 18세)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청소년기의 마지막 시절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역사문화활동은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권영세 관장은 “여행의 즐거움과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공동체성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속에서 역사문화와 나라사랑의 참뜻을 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내일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기관, 학교,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청소년 삶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