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자신의 복귀소식을 알리는 흔적을 여기저기 남기고 있네요.
땅에서는 파릇파릇 귀여운 새싹들이 겨울을 밀어내며 올라오고 있고,
하늘에서는 따뜻한 해를 내려보내 주어 자외선 샤워를 하게 합니다.

오늘 맘스홀릭과 연계하여 복지관 앞 마당에서 벼룩시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구경하시고, 필요한 물건은 구입하시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집에 있는 옷, 생필품, 물품, 학용품, 책 등 잠자고 있는 친구들이 분명 있을거에요~
묵어있는 친구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시는거 어떨까요?
집에 있어봐야 먼지만 쌓이고, 자리만 차지한답니다~

매월 4째 주 목요일 11시 30분~12시 30분
복지관 앞 마당에서 벼룩시장이 진행됩니다.

김제 엄마들~!
혼자 오셔도 좋아요!
친구와 오셔도 좋구요!
아이와 오셔도 좋습니다~

부담 내려놓으시고 시장 구경간다~생각하시고 오세요~
오셔서 달달한 커피도 한잔씩 하시구요

즐거운 벼룩시장이었으나..
뒤를 돌아보니...어마무시한 쇼핑을 했더라구요~
아...남편에겐 비밀이에요
그래도 제것만 산건 아니랍니다~
아이 내복도 샀다구요...(나머지는 다 제꺼군요...^^:)

어머님들~~~~~~~
우리 다음달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