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연합 프로그램 "걸어서 동네탐방" -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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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가영 댓글 0건 조회 4,760회 작성일 17-06-23 10:33본문
"오늘은 팀별로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미션수행.
제비뽑기를 통해 복불복으로 조를 정했습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골목길에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지도를 보니까 여기로 가야할 것 같아."
"여기 종이에 있는 사진하고, 여기하고 똑같아. 여기인가봐."
선생님의 도움 없이 아이들끼리 상의해서 미션을 수행합니다.
서로 출발지가 다르다보니 중간에 다른조 아이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신풍근린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골목길로 삼행시를 지어주세요."
인상깊었던 그림 그리기가 아닌 삼행시 짓기.
처음에는 아이들이 당황했지만,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풍을 나온 기분인데 그냥 가면 섭섭하겠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보물찾기~
신풍근린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찾아온 종이를 선물과 교환했습니다.
소소한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아이들과 즐겁게 보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