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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제시 사회복지 연합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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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국 댓글 0건 조회 4,944회 작성일 16-07-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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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미술가 이효열씨의 "뜨거울때 꽃이 핀다."라는 말처럼 뜨거웠던 태양아래 자신을 더 뜨겁게 불태웠던 실습생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2016.06.27.(월)~07.22.(금) 4주간동안 실습생 14명과 2016년 김제시 사회복지 연합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합실습은 우리복지관과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노인전문요양원,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총 6개기관이 함께하였습니다.

작은복지관, 퍼실리테이션, 공동사업, 기관실습을 통해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습기간동안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천현장에 직접 적용해 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협력하며 슬기롭게 잘 헤쳐나갔습니다.

이번 실습생들은 복지관의 조직형태를 적용한 작은복지관으로 운영되었으며, 공동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은 사업 종료후 지역의 유관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연계하였습니다.

실습을 통해 실습생들이 배우고 가는 것은 어쩌면 수많은 실천현장의 지식과 경험이 아니라, 실습생 한명, 한명 바로 동료였을 것입니다. 실습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힘들 때 내 옆에서 나와 함께 묵묵히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길을 꿈꾸는 동료를 만난일이 가잔 큰 자산이었을 것입니다.

'뜨거울때 꽃이 핀다.'라는 말처럼 4주간동안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실습생들의 마음에 사회복지사에 대한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4주간의 실습기간동안 수고하셨던 실습생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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