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침식사로 시작한 8월 건강지킴이사업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은진 댓글 0건 조회 5,033회 작성일 16-08-29 16:00본문
무더운 날씨와 학기중에 미뤄두었던 늦잠을 자느라 아침을 거르기 쉬운 여름입니다.
건강지킴이사업은 방학기간 소홀해 지기 쉬운 아이들의 건강을 어떻게 챙길까 고민합니다.
8월은 매일 아침먹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아침영양 공급의 필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돕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빠짐없이 섭취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많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면서,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침메뉴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밥과 반찬의 환상적인 하모니 주먹밥과 컵밥
부드럽게 끓여 꿀꺽꿀꺽 잘 넘어가는 영양죽
참기름을 고루 발라 쫀득쫀득 꼬소한 떡들
채소와 달걀, 치즈, 햄, 빵 영양소의 알찬 집합 샌드위치
싱싱하고 달달한 오색과일들
정말 바쁠땐 꿀꺽꿀꺽 캴슙 섭취를 돕는 두유와 우유들
아이들이 선정한 아침메뉴들을 요일별로 챙겨 먹으며, 식사일기를 쓰고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자주 있었던 복통, 두통이 사라졌다는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아침먹는 시간이 즐거워 아침이 기다려 진다는 아이들.
다음날 메뉴를 아이들보다 더 궁금해 하시는 선생님들까지~
겨울방학에도 변함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하신다니 ‘방학아침식사=설렘, 기다림’이 되었습니다.
아침식사 프로그램을 위해 20분 일찍 출근했는데, 담당자와 선생님 아이들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출근, 등교로 인해 아침을 거르시는 가족들 있다면 아침 20분 일찍 일어나 따듯한 아침인사, 아침식사 꼭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