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에 가치를 더하는 김제시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 워크숍

전북 김제시 사회복지실천 민관기관 26개소는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공식화하고,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같이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참여기관의 전원 합의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김제시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이하 김통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협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역기반형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장의 최일선에서 협력하는 김통사 실천현장가들의 현장을 공감하고, 김제시 지역에 적용가능한 민관협력 사례관리 시스템을 현실화하기 위한 공유의 장을 김제시 별골제 전통한옥에서 2016.06.24.(금)~06.25.(토)동안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 워크숍과 차별성을 두고 진행되었다.

행사를 한 기관에서 도맡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항들을 공동으로 계획하고, 공동의 역할을 나누고 함께 준비하였다.

김통사는 26개 기관이 하나로 단합되어 지역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우선 각 기관마다 다른 환경과 업무 체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동료와 노하우 공유를 최우선하였고, 이에 따른 계획을 현장사례발표, 기관별 사례관리 매뉴얼 및 레코딩 기법 공유, 유형별 사례 개입 노하우 공유, 지역과 현장에서 김통사의 향후 방향으로 설정하여 진행되었다.

빡빡한 일정에도, 많지 않았던 휴식 시간에도,

현장실무자의 어려움들과 현장의 사례 개입 방법들, 현장의 시스템 개선에 대한 쉼 없는 공유와 토론이 진행되면서, 김제지역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주는 뜻 깊고 진정한 참 시간의 공간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