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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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옥 댓글 0건 조회 4,961회 작성일 15-10-29 18: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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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실을 문의하러 오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자식들은 교수로, 대기업 직원으로 잘 키우셨는데
정작 본인은 자녀들을 키우느라 배우질 못하셨다면서
상담하는 내내 눈물 바람을 하시는데
저 또한 가슴이 핑~돌았습니다.
그 심정..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헤아릴 수 있었기에 말이지요.
자식들 자랑, 손주자랑에는 신나시는데....
그런데 본인 얘기만 하기 시작하면 또 눈물 바람입니다.
본인의 무지함이 부끄럽고 원망스러워 병원 치료도 받고 계신다 하니... 그 심정 어떠할까요...
다른건 하나도 추가도 빼지 않고,
그저 어르신을 맞이하고, 지지해드리기만 했을 뿐이었는데 응원이 되었나 봅니다..
아드님께서 감사하다며 전화를 주셨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떡과 콩음료를 보내주셨습니다.
하여 직원들과~ 한글교실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글교실 어르신들께는 안00 어르신 막내 아드님이 쏘셨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박수가 터져나오고
안00 어머님은 모르고 계셨는지 놀라시며 또 한번 눈물을 흘리시는데
저도 자식 된 입장으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면서 집에 계신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하루~
마음도 배도 따땃한 하루였습니다~~
한글교실을 문의하러 오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자식들은 교수로, 대기업 직원으로 잘 키우셨는데
정작 본인은 자녀들을 키우느라 배우질 못하셨다면서
상담하는 내내 눈물 바람을 하시는데
저 또한 가슴이 핑~돌았습니다.
그 심정..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헤아릴 수 있었기에 말이지요.
자식들 자랑, 손주자랑에는 신나시는데....
그런데 본인 얘기만 하기 시작하면 또 눈물 바람입니다.
본인의 무지함이 부끄럽고 원망스러워 병원 치료도 받고 계신다 하니... 그 심정 어떠할까요...
다른건 하나도 추가도 빼지 않고,
그저 어르신을 맞이하고, 지지해드리기만 했을 뿐이었는데 응원이 되었나 봅니다..
아드님께서 감사하다며 전화를 주셨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떡과 콩음료를 보내주셨습니다.
하여 직원들과~ 한글교실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글교실 어르신들께는 안00 어르신 막내 아드님이 쏘셨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박수가 터져나오고
안00 어머님은 모르고 계셨는지 놀라시며 또 한번 눈물을 흘리시는데
저도 자식 된 입장으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면서 집에 계신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하루~
마음도 배도 따땃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