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마을택시'을 통한 맞춤서비스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대광 댓글 0건 조회 5,103회 작성일 15-04-10 11:18본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민관협력‘마을택시’9일부터 시행
교통취약 율치마을 시범운행을 통한 맞춤서비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김제시 금산면(면장 김황중)은 율치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교통취약지역 ‘마을택시’ 사업을 시행한다.
2013년 충남 서천군의 ‘희망택시’를 시작으로 전국 30여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사업과 다르게 금산면은 민관협력을 통해 마을택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택시사업은 대중교통의 사각지역에 거주하는 농촌마을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마을에서 승강장까지 1km 이상 떨어져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화율리 율치마을을 선정 시범 운행된다.
운행방식은 금산면의 마을택시를 두 대 선정, 매월 6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회당 개인별 500원을 지불하여 모금된 금액을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금산면, 마을주민, 택시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마을택시사업의 협력과 주민복지증진, 지역활성화에 뜻을 모았으며 지역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민관주도형 ‘마을택시’ 사업을 통해 운영방식별 장, 단점을 분석하고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맞춤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