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토요일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사회문화체험을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까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이동하는 잠깐동안만 비가 오고, 비가 오지 않아 즐겁게 견학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도착해서 먼저 식사를 배불리 하고,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생물탐구관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어서 직접만져볼수가 있었고, 특히 아이들은 색깔이 있는 작은 개구리를 보며 무척좋아했습니다.또한 그날은 뱀을 목에 감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원하는 아이들이 너무많아,오랜시간 대기하여 저희 아이들 중 한명은 목에 뱀을 감아보았어요 ㅎㅎ궂이 뱀을 꼭 목에 감아야 한다고 그래서 순서가 돌아올때까지 모두 기다렸어요 ㅎㅎ)
생물탐구관을 견학 한 후 상설전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상설전시관에는 자연의 신비와 과학기술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도구들이 있었습니다.
1층에서 1시간 30정도 관람 후,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2층에서 30분정도관람을 하였습니다.
구경하고 체험할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 모습에 집에 가자는 말이 미안할 정도였어요.
다행히 오는 길에도 비가 오지않아 무사히 체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체험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아 덩달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돌아오는 길에도 지치지 않는지 여전히 재잘재잘~~ 역시 길보른의 아이들인 것 같아요. ㅎㅎ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친다는 ^^ 이번체험을 마지막으로 저희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게 되었어요.
상반기 프로그램도 무사히 잘 진행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1달의 방학동안 비전형성 프로그램을 받는 아동들이 좀 더 성숙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