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월성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명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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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90회 작성일 13-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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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

나눔이 있어 더욱 풍성한 듯합니다.

매년 진행되는 명절음식 나눔.... 올해는 특별하게 계획해 보았습니다.

"꼬지를 먼저 하면 어뗘?"
"올해는 방사능인가 뭔가때문에 동태가 안보이는구만..."

월성경로당에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복지관과 월성경로당 어르신들이 나눔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노릇노릇하니 참말로 맛나것구만~"
"명절엔 기름냄새가 좀 나줘야 명절맛이 나지~"
"추석인게 송편도 빚으야지?"

밀가루를 입혀주는 어르신
계란을 입혀주는 어르신
뒤집고, 꺼내고......
오늘따라 손발이 더욱 척척 맞습니다.

함께 먹는 음식은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음식은 더욱 향기롭습니다.

맛있게 만든 음식은 지역내 홀로사시는 60명의 어르신들께도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