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에 폭~ 절은 강아지가 호랑이 입속으로 꿀꺽~ 들어가 똥구멍으로 쏙~ 빠져나오니...."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버린 우린 친구들의 눈은 반짝반짝 합니다.

지난 3월 21일(목)부터 작은도서관 이야기방에서는 시립도서관 사서 두분이 나오셔서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줄줄이 꿴 호랑이'라는 전래동화를 재밌게 구연하고, 내 생각과 느낌도 이야기했습니다.

"꿀꺽" "쏙"을 넣어 나와 관련된 생활 속 문장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꿰어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과자를 골고루 연결하여 만든 은채의 목걸이...
한가지 과자로만 만든 민혁이의 목걸이....
목걸이보다 먹기에 바빴던 은찬이.....
개성넘치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함박웃음소리로
복지관이 들썩들썩 정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