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오늘은 화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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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옥 댓글 0건 조회 5,226회 작성일 13-09-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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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오늘은 화가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붓을 잡아본 어르신들도 계셨고,
접해보지 못한 포크아트 라는 장르에 매우 새롭워하시며
내가 복지관 다니다가 이런것도 다 해본다며
하하 호호~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포크아트 시작 내내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너도나도 옛추억의 노래들을 부르십니다.

성인문해 교실 참여자 일부는
배움에 목마르고
어디가서 못 배웠다 말하기 부끄러워
다른 사람들 몰래 배우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흥이 절로 나신답니다.
내가 만든것을 보고
예쁘다며 만족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
우리 다음 시간을 또 기약해요.

다음시간에는 더욱 더 멋진~
이야기가 있을 예정이니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