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여름을 겨냥한 '코바늘 손뜨개 공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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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옥 댓글 1건 조회 5,960회 작성일 13-06-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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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여름학기를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작년 여름.
첫 아이를 출산하고 두번째로 맞은 여름에
저희 친정엄마는 코바늘로 제 아이의
나시 조끼, 런닝, 반팔 조끼를 쩔어~주셨다지요.

초록, 노랑, 하얀, 빨강, 황토...색
심지어는 엄마인 저와 커플로 입으라고
시간나는 대로 막막막 폭풍 뜨개질을 하셔서
저희 모자에게 작품들을 선사하셨답니다.^^

내손으로 만들어서 집안의 소품, 아이 옷을
만들어 본다면 보람되고 뿌듯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더운 여름
뜨개질하며 땀 흘려보죠 뭐~!